사실 저는 ... 아는 사람은 아시겠지만 여자애들 많이 나오는 애니는 정말 싫어합니다.
그에 비해서 남자캐릭터가 많이 나오는 애니는 정말 애정하죠.
예를들면, 오늘부터 마왕이라던가 쿠로코의 농구라던가 노래의 왕자님 같은 애니요.
그래서 러브라이브는 사실 제 아웃 오브 안중에 있던 애니였는데,
최근 모바일 게임 중 애니를 모티브로 한 게임 『러브 라이브』를 플레이 하던 중
러브라이브 삽입곡이 맘에 들에 접한 애니가 바로 러브라이브 였습니다.
지난주 너무 하드한 일주일을 보내서 이번 일주일은 그마나 시간이 널널해서 볼 만한 애니를 찾다
"게임을 하는데 애니 캐릭터를 이름을 못 외겠어. 좋아! 애니를 봐보자" 해서 보게 시작한게
무려 3일 전(....) 3일만에 러브 라이브를 독파하고 너무나 기억나는 장면이 있어
오래간만에 애니메이션 명장면을 쓰게 되네요.
오늘의 명장면은
[Love Live!] 8화 - 하고 싶은 것은
나 말이지…
노조미…
에리치와 친구가 되서 학생회를 해오면서 줄곧 생각했던 게 있어.
에리치는 사실은 뭘 하고 싶은 걸까 하고.
함께 있으면 알 수 있어.
에리치가 노력하는 건 언제나 누군가를 위해서일 뿐이고
그래서 언제나 무언가를 참고 있는 것 같아서,
전혀 자신은 생각하질 않아서,
학교를 존속시키려고 하는 것도 학생회장의로서의 의무감인 거잖아?!
그래서 이사장님은 에리치를 인정하지 않은거 아니냐고 하신 거잖아!
에리치가… 에리치가 정말로 하고 싶은건… ?
뭐냐고…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안 되니까 어쩔 수 없는 거잖아!!!
나도 좋아하는 것만 하고 그것만으로 어떻게든 된다면 그렇게 하고 싶다고!!
내가 내 마음에 솔직하지 못하단 건 알고 있어.
하지만… !
이제와서 아이돌을 시작해 보자니 내가 말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거야?
내가… 하고 싶은 것… 그런건…….
너희들…
학생회장님. 아니, 에리 선배 부탁이 있어요.
연습? 그렇다면 어제 얘기 햇던 과제를 먼저 전부 할 수 있게 된 후에…
에리 선배, μ′s에 들어와 주세요!
함께 μ′s로서 노래를 해 주셨으면 해요! 스쿨 아이돌로서!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내가 그런걸 할 리가 없잖아?
아까 노조미 선배께 들었어요.
하고 싶다면 솔직하게 말하라구
니코 선배에게 그런 말 듣고 싶진 않은데…
잠깐 기다려, 딱히 하고 싶다고는…!! 애초에 내가 아이돌 이라니 이상하잖아?
해보면 되잖아? 특별히 이유는 필요 없어.
하고 싶으니까 해 본다.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이란 그런 식으로 시작하는 거 아냐?
'Animation。 > 애니를 말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의 검심 극장판(실사) 리뷰 (0) | 2013.05.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