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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8] 선물

 

 

 

 

오늘 제가 담임으로 있는 교회 아이에게서 선물을 받았어요.

특별히 생일이라던가, 선물을 받을 만한 날이 아닌데, 갑작스런 선물에 조금 당황했습니다만...

수줍은 듯이 선물을 건내는 아이의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 졌답니다.

 

선물은 가격이 중요한게 아니라 마음이 중요한거잖아요.

학교 선생님도 아니고, 일주일에 단 한번 그것도 1시간 정도만 만나는 교회 선생님 선물을 챙겨주다니

작은 아이의 마음이 참 고맙고, 따뜻한 주일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