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셈입니다.
오래간만에 일상 포스팅을 하는데 제목이 뭔가 굉장히 의미심장하네요^^;
사실 내일 (27일) 병원에 입원하게 되어서 이제 한동안은 바깥 구경을 못하거든요... 엉엉.ㅠㅠ
하지만 컴터를 못하는건 아닙니다!
아직 리뷰를 쓰진 않았지만 휴대용 와이파이 SBR-100S도 구입했구, 이번에 휴대용으로 2T 외장하드도 구입했구,

아무튼 오늘을 마지막으로 친구와 약속을 잡았어요.
오늘 날씨... 굉장히 좋더라고요.
그리고 오늘은 블로그 리뷰를 쓸 맘을 단단히 먹었길래 사진도 작정하고 많이 찍었습니다ㅋㅋ
친구를 만나기 위해 동네를 걸어가는데 저희 동네에는 어느덧 이렇게 예쁜 꼿들이 피었네요'ㅅ'
저희 동네에 어떤 분이 벚꽃 모종인지 나무가지 인지 알수 없는 것을 화분에 옮겨 심어 놓으셨는데
어느덧 저렇게 피어 있더라고요. 저는 올해 여의도 벚꽃 축제는 입원으로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인데
이 작은 벚꽃을 보니 그나마 마음에 있는 섭섭함이 조금은 사그라 들었답니다*_*
그리고 깜짝 놀랄만한 소식.
며칠까지만해도 조금 남아있던 고가도로가 며칠 사이에 사라졌습니다ㅋㅋㅋ
저희 동네에 있는 고가도로가 1980년도에 지어진 거라고 하던데 유지비가 많이 들기도 하고,
버스 중앙차선을 만든다고 해서 고가도로를 철거하였는데 진짜 2달도 안되서 다 철거했어요ㅋㅋㅋ
문득 사람의 힘은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이었어요ㅋㅋ
아마 다음에 퇴원하게 되면 버스 중앙차선 공사를 하고 있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ㅋㅋㅋ
그동안 차가 좀 많이 막히긴 했지만 막상 고가도로가 사라지니 뭔가 굉장히 뻥 뚫린 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사실 그동안 좀 갑갑한 감도 없잖아 있었거든요.
어쨌든 오늘은 친구와 만나서 피자헛에 갔습니다ㅋㅋ
뭔가 새로나온 피자를 먹었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 난다는(.....) 근데 굉장히 맛있었어요!!
사진 찍기도 전에 피자를 한 조각씩 먹어서 4조각밖에 없지만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시킨 음료는ㅋㅋㅋㅋ 얼음이 무시무시 하죠?ㅋㅋㅋㅋㅋㅋ
피자헛 더블에이드(레몬, 7900) 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원래 1회 리필 가능해서 리필까지 다 먹을려고 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어요.
막상 리필 했는데 배불러서 남기면 아까울까봐 같이간 친구한테
이거 한병 다 먹고 리필하자 라고 했는데 결국 배불러서 리필 실패 했습니다ㅋㅋㅋㅋ
이거 굉장히 상큼하고 맛있었어요ㅋㅋㅋㅋ
이거 이거 병원에 입원했을 때, 먹고 싶을듯....ㅠㅠ
피자헛에서나 나와서 소화를 시킬 겸 해서 이대 거리를 좀 걷다가 들른 카페 "커피소년" 입니다.
이곳은 특징은 사장님과 알바하시는 분이 잘생겨서 유명한 카페지요~ㅋㅋ
저도 처음에는 그래서 친구들과 찾아갔는데, 카페 분위기도 굉장히 좋고, 가격도 비싸지 않고,
자주 찾는 곳이랍니다. 아, 그리고 허니브레드도 굉장히 맛있고, 푸짐해요!!
제가 강추하는 몇 안되는 카페 중 하나~
제가 시킨 음료는 "아이스 녹차 라떼"예요ㅋㅋㅋ
이렇게 좀 왔다갔다 돌아다니다가 이대 캠퍼스도 돌아다니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굉장히 한 일이 많은것 같아요ㅋㅋㅋ 이 외에도 전에 일하던 직장에도 다녀왔거든요.
쨌든, 오늘의 일상 끝 입니다.
병원에서도 종종 일상 포스팅을 쓰긴 할것 같습니다만,

저의 간단한 일상을 보고 싶으시다면 트위터(@yellow3174)로 와주세요!ㅋㅋㅋ
(↑깨알 같은 트위터 광고)
'Diary。 > 나 오늘 지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08-13] Fondue Chocolat 퐁듀 쇼콜라 (0) | 2014.08.13 |
---|---|
[2014-08-11] 푸른 하늘 IN 서울 (0) | 2014.08.12 |
[2014-07-22] 헤어나올 수 없는 젠슨 애클스의 매력♥ (2) | 2014.07.22 |